김희곤
지난 8월 1일 길상면 초지리 초지뜰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쌀작목연합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번 살포하면 추수 때까지 비료가 필요 없는 온실 가스 저감 저탄소 비료인 파종상비료 중간평가ㆍ현장교육을 가졌다.
또한 올해 쌀 산업의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해 4개소에 8ha를 대상으로 파종상비료 실증시험 재배를 성공하였다.
파종상 비료는 육묘상자에 상자당 500g 1회만 시용하여 일반재배에서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을 시기별로 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관행 대비 58%의 비료량 절감, 노동력을 79%까지 절감해줘 비료량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하천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섬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년 실증시험 재배 성공을 통해 앞으로는 파종상 비료를 더 많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