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양도면(면장 연규춘)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영상위원회의 도움으로 지난 8일 저녁 동광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초 개봉돼 천만관객을 돌파했던 "7번방의 선물"을 상영했다.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과 인근 군부대 장병 등 300여명이 입장해 영화관람을 하였으며 영화관람을 한 주민들은 영화에 대해 서로 담소도 나누며 훈훈한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문화혜택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영화상영을 통해 다소나마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하고 더 나아가 군정목표인 군민이 편안한 행정구현을 위한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영화상영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