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화학비료의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 지원된다.
지원혜택은 포대당 정액지원으로 유기질비료는 1,400원, 퇴비1등급은 1,200원, 2등급은 1,000원, 3등급은 700원의 정부보조금이 지원되며 인천시와 강화군에서 1,200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1,000㎡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 법인은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물량은 과다시비 방지를 위하여 지역별 토양특성, 작물별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농림사업통합시스템에 의해 자동 산출되며 농가별 공급비종 및 물량은 강화군 유기질비료공급 협의회에서 확정되며 금년도 12월말부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