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경기도에서는 2013년 여름철과 겨울철 재난관리 추진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해 지난20일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 시‧군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1곳, 우수2곳, 장려3곳 등 총 6개 선정 기관중 김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난대책 관련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됐다.
우선 경기도로부터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원을 지원받고 내년 상반기 중 우수 시‧군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또한 재난예방 관련 숙원사업을 시 예산이 아닌 도 지원액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시 예산운용에도 적지않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위와 함께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재난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김포시 자율방재단이 23일 소방방재청장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김포시 재난안전 관계자는 시가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부서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