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월 13일(목)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첫 직원과의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직원소통한마당은 고양시립합창단의 베사메무초,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신나고 경쾌한 노래를 시작으로 기존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덕양구 직원소통한마당에 깜짝 방문한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과 밀접한 민원분야에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덕양구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서로 알뜰 경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칭찬하고, 또 “화정문화의 거리는 덕양의 문화 명소가 되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능곡 재래시장 역시 5일장, 3일장으로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며 이 모든 정점에 직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조적인 구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소통한마당 후에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김현수 강사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방법” 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직원소통한마당과 소양교육에 참여한 한 여직원은 “항상 엄숙하기만 했던 직원소통 한마당이었는데 오늘은 흥겨운 합창단의 공연으로 기분이 Up되었고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Tip을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에도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주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