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지난 13일 고양누리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쌀 20kg 199포를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상철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을 비롯해 김연문 상근이사와 박성만 전무 등이 참석해 쌀을 전달했다.
기탁한 쌀은 효자, 신도, 창릉, 화전, 대덕 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쌀은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구매했다.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던 옛 마음을 기려 ‘좀도리 운동’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상철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빛을 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금고가 존재하는 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누리 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부를 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3천7백만 원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은 전국최초 민·관거버넌스형 나눔문화 확산운동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ywelfa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