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병욱)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평소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마인드숍’과 ‘찾아가는 마인드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숍은 평소 얼굴관리를 위해 피부숍에서 팩을 하는 것처럼 시민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마음에 팩을 해드리는 곳’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다.
힐링카페와 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실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찾아가는 마인드숍(Mind Shop)’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 도서관 등 매 월 1회 지역사회를 찾아하는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로 ▶ 이동식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한 자율신경활성도․균형도․안정도, 스트레스 저항도․지수, 피로도, 평균 심박동수, 심장안정도, 이상 심박동수 등 스트레스 관련 전반적 체크 ▶ 스트레스, 우울, 불안, 알코올중독 등 정신건강 관련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이 실시되며,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 전시 등 정신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KTis에서, 4월 24일 백석도서관, 5월 22일 마두도서관, 6월 26일 화정역, 7월 24일 화정역, 8월 21일 화정역, 9월 25일 화정역, 10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찾아가는 마인드숍을 운영한다. 일시, 장소는 추후 기관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편안하게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원하시는 시민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연락하거나 센터 홈페이지(www.goyangmaum.org)에 접속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