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안보‧재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정부3.0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성과위주 민방위교육 합격제’를 추진한다.

흥미와 동기유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존의 시간 떼우기식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대원 주도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며, 실습평가 합격요건 충족시 1시간 내외 조기퇴소 시키는 제도다.

시에서는 합격제 운영을 위해서 교육시스템 평가에서 이수･등록까지 신속하게 일괄처리 하는 One-stop방식으로 전면 개선하고 대원들 스스로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3월중 일요‧야간 편의교육시 시범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해 하며, 팀별로 조기퇴소와 공동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CPR, 소화기 체험 등 실습평가에 재미와 열의를 보였다.

조기퇴소 혜택을 받은 한 대원은 “경제활동 및 능력개발을 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고 특히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3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전면 확대할 예정으로 안보‧소양 등 기본교육 100% 현행제도는 준수하고 재난생활안전 실습분야를 추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다양한 복합재난 실전대응능력 강화할 수 있는 생활속에 실용민방위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