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1일 저녁 8시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고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봄에 피어난 행복’이란 제목으로 이충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합창의 향연
1부 무대에는 ‘사랑의 노래’라는 주제로 봄과 어울리는 ‘Chanson d’amour’와 매력적인 솔로가 두드러지는 오페라 카르멘의 ‘Habanera’를 연주한다.
2부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 물랑루즈의 ‘Lady Marmalade’, 페임의 ‘Fame’과 더불어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Bolero’를 합창작품으로 편곡하여 타악기와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아름답고 깊은 사운드를 자랑하는 한국합창계의 자존심, 고양시립합창단
2014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무대는 고양시립합창단만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색과,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으로 하여금 격조 높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새 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 할 것이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 기념, 고양시립합창단 제40회 정기연주회 ‘봄에 피어난 행복’
연주회에는 만 5세 이상 입장할 수 있고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공연예매는 고양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choralegoyang.or.kr)와 고양문화재단(☎1577-7766)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고양시립합창단(031-967-9156~7, 967~9617~8)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