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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도서관, 도색공사 등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
  • 기사등록 2014-03-26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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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원당도서관이 14년 만에 건물 내·외부 도색공사 등을 실시해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원당지역은 10년 가까이 재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데다 장기간 재개발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도서관에 예산투입이 어려워 노후한 건물 그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석용 원당도서관 분관장은 시민의 불편이 심각해 그대로 볼 수 없어 개관 14년 만에 노후 된 기계실 냉난방기 교체, 주차장도색공사, 노후게시판철거 등에 이어 이번에 도서관 건물 내외부 도색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CCTV 16대를 설치하고 34년 된 노후외등 15개를 교체해 범죄와 이용자의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연 원당도서관 시민참여 단장은 지역토박이로 45년을 살아왔고 원당도서관 시민참여위원으로서 도서관 진행사항을 지켜봐온 사람으로 이번도색공사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하면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향란 자원봉사자는 도서관 도색공사를 지켜보면서 오랫동안 칙칙하던 건물이 내외부도색으로 인해 밝고 깨끗하게 변화한 것을 보니 자원봉사자이자 이용자로서 10년 묶은 체증이 씻겨나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당도서관은 1979년도 고양군 교육청으로 건립된 건물로 2002년 고양시립 원당도서관으로 변경 개관함으로서 10여 년 동안 시민들에게 지혜의 샘터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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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6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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