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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악취 배출행위 원천 차단에 나서
  • 기사등록 2014-03-26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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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봄철 악취발생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보호과, 농업정책과, 구청 환경녹지과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악취대책단을 3개 반 25명으로 구성·활동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악취대책단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고 기온이 상승해 악취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악취 발생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41일부터 531일까지 두 달간 농지내 미숙성 계분·돈분 등 시비 행위, 음식폐기물 무단투기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등에 대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악취 민원을 발생시킨 행위자에게는 또다시 약취를 발생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관련법규를 안내하고 계도해 반복되는 악취민원을 차단하고, 주요 악취 발생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등 단속위주가 아닌 계도위주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양시 환경보호과 김남훈 직원은 매해 봄철 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을 찾는 상춘객이 가장 많은 시기이지만 인접 농가에서 발생한 미숙성 계분·돈분 등의 악취로 인해 불쾌감을 주는 일이 잦아 악취대책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특히 424일부터 개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농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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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6 1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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