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결핵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고양시덕양구보건소는 무료로 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평일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경우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기타 결핵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각 구 보건소 결핵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57,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37,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21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