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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운영요원 현장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14-04-17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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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최근 극한 기상현상에 따른 기습폭우와 불투수면적의 증가에 따른 첨두유량 상승으로 유수지 범람, 농경지 침수 등이 우려됨에 따라 우기 사전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시는 지난 15일 신평배수펌프장에서 이상진 전기안전공사 기술과장 등 전문가 5명을 강사로 초빙해 유인배수펌프장 8개소 운영요원 21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기 여름철재난대책기간 515일부터 1015일까지를 앞두고 특고압 전기안전 및 펌프가동 방법, 각종 방재시설 운전 및 응급조치 요령 등 현장실무 위주로 교육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펌프 및 모터의 관리와 운영, 배전반시스템의 안전관리, 자동제어시스템 제어방법, 제진기 작동요령 및 대형협잡물 처리방법 등으로 초빙강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교육했다.


 


특히 운영요원들이 전문가에게 직접 현장에서 펌프, 전기시설 등 현장 방재시설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여 근무 중 느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고양시 총 강우량은 1,344mm로 전년도와 비슷하고 25백만 톤의 펌프가동량을 보였으나 올해는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현장 운영요원들이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우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배수펌프장은 515일 부터 5개월간 특고압 수전을 시작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12명의 전기안전관리요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유인배수펌프장 8개소와 3개 구청의 무인배수펌프장 21개소, 배수문 21개소에 대해 5월말까지 펌프 시험가동 등 전반적인 작동 이상유무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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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7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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