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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92회 어린이날 행사 전면 취소
  • 기사등록 2014-04-23 14: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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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의 주관으로 추진 예정이던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16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침통하고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축제성 행사 지양 권고를 반영해 결정한 결과다.


 


이번 결정이 있기까지 시 관계자들과 각 유관단체들과의 많은 논의가 이어졌고 전국민이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이 남을 수 있지만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온 국민이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라며 취소된 경위를 설명했다.


 


현재 김포시는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와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라는 한편, 이 외 준비 중인 행사를 심사숙고하며 실시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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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14: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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