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가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 실천률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야간 공원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일산서구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수, 금 저녁 8시부터 1시간 동안 주엽동 문화공원과 일산역 공원(구일산역사 옆 공원)에서 야간 공원운동을 운영 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간공원운동은 전문 강사가 건강 체조와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등 맞춤형 운동지도를 무료 제공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생활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 낮 시간 운동실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야간 시간을 활용한 공원운동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실천으로 신체활동량을 늘려 심장질환, 당뇨, 암 유병률 감소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