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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다양한 발효청과 식초 공개강좌 실시
  • 기사등록 2014-05-02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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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424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화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발효청과 식초 공개강좌를 강화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4월 말부터는 발효음료 제조의 적절한 온도인 20 ~ 25도가 유지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발효청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추진되게 된 이날 교육에는 주먹구구식으로 발효청을 담그는 농가들에게 발효액과 효소의 차이점과 발효청을 담그는 요령, 발효청과 식초와 차이점이 다루어졌으며, 농가형 발효식초로 성공한 전국사례를 수집하여 전시 및 시음을 가져 타 지역의 발효가공품과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선보인 것 중 마시는 초콩은 얼마든지 가능한 제품인데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전통과 퓨전식초 제조방법과 이를 기본으로 하는 회소스, 한식간장소스, 발효청을 응용한 개성식모약과, 한과조청, 못난이한과 등 투박하지만 친근함이 느껴지는 시제품등이 선보였으며, 인삼식초, 사과식초, 쑥식초, 마늘식초, 도라지식초, 양파식초 등 생활에 밀접한 전통, 퓨전식초들이 인기를 끌었다.


 


강화군은 발효음식의 자원화를 통하여 농가 보급 뿐 아니라, 음식업소 및 펜션 등에서도 발효와 연계한 다양한 식문화를 상품화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농산물가공상품화하여 소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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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2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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