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승민)는 5월 19일 불은면 오두리에서 주민자치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벼 재배는 불은면 관내 논 5500평에서 이루어지며 벼를 재배하여 낸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감자, 고구마 등을 재배하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지만 올 해는 쌀농사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승민 불은면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이웃을 돕게 되어 농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