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는 오는 30일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158,258필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양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약 1.04%상승했으며 고양시에서 가장 높은 지가는 ㎡당 9,434,000원으로 일산서구 주엽동 화성프라자이며, 가장 낮은 지가는 ㎡당 3,390원으로 덕양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토지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송부되며,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해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구청 시민봉사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고양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그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