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한국의 여성 작가 나혜석의 삶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해 삶을 대하는 주체적인 시각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문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고양시 행신도서관은 오는 30일 19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나혜석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전화(031-8075-9231)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센터 유경옥 운영과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갖고 인문학의 나비효과가 고양시 전역에서 나타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