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검단탑병원이 2014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주관 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3년 연속 신임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2012년, 2013년 우수한 점수로 신임인증에 통과한 검단탑병원은 이번에 통과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전 항목에 걸쳐 90점 이상의 성적을 받음으로써 기존 1년 인증보다 한 단계 앞선 2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는 검사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검사의 신뢰도를 평가하여 일정한 기준 이상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신임인증을 부여하는 평가이다. 현장심사에서는 전문의 5~8명으로 구성된 심사팀이 1,000여개가 넘은 점검리스트를 가지고 심사하게 되며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전체 의료기관 검사실의 약 10%인 300여개 의료기관 만이 인증에 통과할 정도로 까다로운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