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검단탑병원이 7. 1일부터 인천 서구, 청라, 김포, 강화 등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액공급소로 지정되었다.
혈액공급소는 지역 의료기관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의료수준, 인력, 장비 등을 고려하여 지역의 대표병원을 선정하게 된다.
이에 검단탑병원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2014년 7월 1일부터 인천지역 최초이며, 유일한 의료기관 혈액공급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검단탑병원 이준섭 원장은 “혈액 수급이 취약했던 지역병원들에게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타병원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한차원 높아지는 뜻깊은 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검단탑병원 의료기관 혈액공급소는 365일 24시간 항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