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 가입승인 12주년을 맞은 김포대양로타리클럽의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 등 기념행사가 11일 김포컨벤션에서 열렸다. 소속 회원과 지역클럽 관계자 및 기관단체장 약 100여명이 참석해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퇴임하는 2013-14년도 진영이 이임회장은 “로타리 참여를 통한 삶의 변화라는 테마로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한해”라며 함께한 임원진과 회원들에게 감사함 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봉사를 즐기면서 베푸는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김포대양로타리클럽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클럽이 되길 당부했다.

클럽기와 타종을 이양 받은 2014-15년도 이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탄한 길도, 가시밭길도 있겠지만 회원들이 끝까지 함께 걸어가 준다면 웃으면서 봉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히면서 임기동안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축하차 방문한 김포시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김포대양로타리클럽은 장학금 기탁, 사랑의 쌀 나눔 등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고마움과 함께 신임회장을 필두로 베풀고 섬기는 지역의 참다운 리더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2002년 5월 22일 RI 가입승인을 득한 김포대양로타리클럽은 사업가 및 전문직업인 20명이 소속된 국제 민간봉사단체이다. 한국이주민 복지회 쌀 전달, 환경보호 캠페인,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등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