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은 올해 쌀 생산이 풍작으로 10a당 485kg 생산되어 전년대비 3.9%, 평년대비 7.1% 더 많이 생산되었고 쌀 소비는 점점 감소하고 있어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섬쌀 판매촉진을 위한 농수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 7회, 읍면 자매결연 기관·단체와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20여회를 운영하고 있고 12월말까지 4회의 직거래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농가 직거래에 따른 택배비 60%도 지원한다.
특히, 강화군은 농민의 마음을 담아 강화섬쌀 판매 촉진을 위해 인천시내 구청, 동사무소, 공공기관 및 학교, 유치원 등에 강화섬쌀 구매 요청 서한문을 보내 강화섬쌀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판매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축제 연계한 판매추진과 직거래장터 확대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품질좋은 강화섬쌀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걱정없이 제값 받고 팔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