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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개성 고려 유물유적 사진 전시회
  • 기사등록 2014-12-11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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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고려역사재단(대표이사 박종기)과 함께 강화와 개성의 고려 역사를 되짚어 보고 역사적 고리를 연결하는 고려시대 유물 유적사진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강화종합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두 개의 수도이나 하나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강화와 개성역사적인 유사성을 돌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로 39년 동안 몽골과의 전쟁 시기에 고려를 지켜냈던 호국의 현장 강화와 개성의 유물과 유적, 시의 전경 사진 등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북한지역을 제외하고 고려 시대의 역사유적지가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인 강화군에서 고려시대 유물·유적 사진 전시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크며, 북한 개경의 유적과 강화의 유적의 유사성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테마를 비롯해 평소 볼 수 없는 개성의 전경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 관계자는 풍부한 역사적인 자산을 가지고 있는 강화의 역사가 합당한 위상을 찾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분단시대에 한민족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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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1 13: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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