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9일 강화풍물시장 2층 상인회 교육장에서 강화풍물시장 제2회 경영대학(想商)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 상인 경영대학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운영보고와 수료생 선서, 표창장 수여와 작은따옴표의 축가로 이어졌다.

강화풍물시장 경영대학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12일 입학식을 시작하여 3개월간 기본과정으로 의식혁신, 고객만족, 전통시장 마케팅,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 상인의식과 태도 등 을 총16회에 걸쳐 운영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강화군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13년도 3월 중소기업청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현재 2년차를 추진중이며, ICT 융합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이벤트 행사사업, 기반시설 설치사업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강화풍물시장에 만남의 광장, 상인대학운영, 타시장 선진지 견학, 문화축제 개최 등 문화관광형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상인경영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풍물시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지난 1일부터 강화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화사랑상품권을 강화풍물시장은 물론 강화군내 소재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강화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소비촉진을 통해 침체된 강화의 상권이 활기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용과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