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이 오는 19일 2014년 사회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2014 여성회관 꽃보다 아름다운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올 한해 자기계발에 힘써 온 수강생들의 배운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발표와 전시의 자리로 사랑나눔바자회를 함께 열어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발표회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밸리댄스 등 14개 반이 참여해 19일 10시부터 선뵌다. 작품전시회는 도자기핸드페인팅 등 17개 반이 참여해 여성회관 로비와 중회의실에서 18일부터 2일간 열린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13개 반 수강생이 참여해 직접 만든 식빵, 케이크, 밑반찬, 천연비누, 생활한복, 도자기 등을 판매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올 한 해 동안 취·창업, 자격증, 직업기초, 교양·건강, 야간강좌 운영을 통해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취·창업 강좌에 참여한 많은 수강생들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창업에 도전해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