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삼성전자 총괄사업부에서 지난 11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S-러브하우스 37호점 완공식이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소재 나모(58)씨 집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강화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삼성전자 총괄사업본부 임직원들의 후원금 1,400만원으로 화장실, 부엌 등 리모델링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총괄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집 벽 페인트 봉사활동을 함께 해 뜻 깊었으며 또한 삼성전자 강화대리점 권오주사장은 온수매트, 제습기를 기증하였다. 특히 태송건설은 지은지 100년이 넘은 오래된 고택에 공사가 쉽지 않았음에도 흔쾌히 공사를 진행해 주었으며, 공사비외에 많은 부분을 지원하고 전자레인지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내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가정은 할아버지는 암투병중이며 8살난 손녀는 옥외 화장실을 사용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S-러브하우스 37호점)로 인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박순기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삼성전자 임직원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이 가정에 큰 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사업본부 경인지사 임직원들은 나누는 마음도 받는 마음도 따뜻했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