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읍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돕기에게 써달라며 성금과 라면 등 기부물품을 강화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그동안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강화읍이 되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강화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00만원과 물품은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강화사랑연합모금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같은날 내가면 남·여새마을지도자에서도 연말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각종 행사시 먹을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라면 40box와 귤20box 등을 구입해 추운 겨울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독거노인과 경로당에서 여가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별로 사랑의 물품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화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발행된 강화사랑상품권으로 면내 영세 마트에서 전 물품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