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앙시장에서는 지난 12일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시민추진단’(단장 황우덕)발족식이 주민과 솔터물문화축제(대표 최월숙)관계자 등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에 의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공모사업에 따른 사업유치를 목표로 개최됐다.

시민추진단은 강화인삼조합을 비롯해 강화도시민연대 등 관내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구성됐으며 강화군 최초로 주민에 의한 자발적 주민모임인 솔터물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참여하여 분위기가 고조됐다.

강화중앙시장 청년마켓 대표 이인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진단 경과보고에 이어 라이브가수 천현희씨의 즉석 공연과 사업계획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중앙시장 상인회 대표 강만희(65세)씨는 올해의 관광도시가 유치되어 어려운 상인들의 장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추진단을 맡고 있는 황우덕 대표는 “올해의 관광도시가 유치되어 중앙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