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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만 고양시민, 폴리텍大 고양시에 설립되어야
  • 기사등록 2015-04-09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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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고양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22만여 명의 시민의지를 담은 탄원서명부를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시민과 고양시의회, 일자리 유관기관,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기업경제인 단체, IT방송통신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지난 21일부터 46일까지 65일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22만여 명의 시민 의지를 담은 탄원서명부를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한국폴리텍대학본부에 전달했다.

 

탄원서명부에는 고양시가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이며 경기북부지역 인구의 32%가 거주하는 최대 거점도시로서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인 소프트웨어, 방송통신 융합, IT서비스 산업의 집적지역이고 국내 최대 전시공간인 킨텍스 제1, 2전시장과 국내 대표 방송 MBC, SBS, EBS 방송사옥이 입주하고 있어 경기북부 그 어느 자치단체보다 정부의 설립취지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당연히 고양시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캠퍼스 유치를 위해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시민추진단 발족과 고부가 서비스 기업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과의 협약 체결, 폴리텍고양캠퍼스 건립지원 T/F팀 구성 등 고양시 유치의 타당성 확보와 고양캠퍼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 폴리텍대학은 4월 중에 공모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한 후 2016년 착공할 예정으로 8개 학과에 440명이 입학하며 산업체 위탁교육 등 연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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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9 0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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