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이날 개막식에는 해외 각국 대사와 고양시 자매교류도시인 미국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시장를 비롯하여 해외 참가국 화훼 관계자와 고양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행사와 함께 불꽃쇼가 펼쳐지며 꽃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박상도, 문소리가 진행을 맡고 장윤정, 알리 등 유명 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무용협회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후 8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초대형 불꽃쇼는 음악, 레이저, 축포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쇼를 관람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호수공원 내 폭포광장, 한울광장주변, 장미원 주변, 팔각정, 아랫말산 등이다. 외부에서는 정발산 정상, 노래하는 분수대, 원마운트 옥상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4월 23일 오전 9시부터 불꽃쇼가 끝날 때까지 호수공원 내 호수교부터 선인장 전시관 구간은 일시적으로 통행이 제한된다.
한편 이번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꽃잎에 물이 닿으면 투명하게 변하는 수정꽃을 비롯한 해외 희귀식물 5종과 세계 25개국의 화훼가 전시된다. 평화누리정원, 가족사랑정원 등 테마별 정원이 전시되고 무역상담, 화훼경진대회, 체험프로그램, 300여회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문의 고양국제꽃박람회 031-908-7750~4, 고양시 민원콜센터 031-909-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