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15년 05월 08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 광장에서 실시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보라데이’ 캠페인에 참가하여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2015년 05월 08일 실시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정하여 집중 홍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또한 노인학대도 가정폭력의 일부분이므로 의정부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학대예방을 도모하고자 노인학대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정부 발곡고등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그루터기’와 경민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너나들이’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잠재된 노인학대를 발굴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까지 5년 동안 총 240회 이상의 노인학대예방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노인학대는 피해노인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하기를 꺼려하여 잘 신고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김준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의 노인문제는 그 해결에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학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한편,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1577-1389’이다.